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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6 10:14
왜 치과 의사가 되어야만 하는가? (1)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6  
Introduction: 본인은 현재 University of *****(3+3 통합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다. 
고등학교 때 지원하여 합격한 학교에는 Adelphi-NYU (7년제), Case Western University (7년제), University of Detroit Mercy (7년제) 치대 프로그램이 있다. 


I. 왜 치대에 진학하게 되었는가?

A. 필자는 원래부터 과학을 잘하거나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숫자를 좋아
했고, 자연히 수학에 강했으며,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수학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
고자 공대 진학을 희망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과 달리, 주위에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
람들도 별로 없었고, 따라서 의료계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로망(?)도 없었다.  이런 내
가 치대에 진학하고자 마음을 먹게 된 계기는 12학년 때 만나게 되었던 어떤 선생님 덕
분(?)이다. 그 분은 내 SAT 리딩 선생님이자 동시에 치과의사 셨는데, 본인의 직업에 대
해 아주 만족하시어 나에게 치과 의사라는 직업을 추천해주셨다. 본인의 아들들도 미래
에 자신과 같은 직업을 가지는 것을 희망한다며,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장점을 나열하시
고, 직접 본인 치과에 와서 섀도잉을 하라며 적극 도와주셨다. 덕분에, common app에
있던 여러 개의 공대 리스트는 막판에 모두 치대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버렸다.

II. 치대에 진학하게 된 걸 후회하지 않는가?

A. 성격이 좀 게으른 편이라 공부할 때에도 그 성격이 나타나서, 조금 힘들었다. 수학은 퍼
즐(?)을 푸는 느낌이라 끈기보다는 문제가 주어졌을 때 풀어나갈 수 있는 사고력이 좀
더 필요한 반면, 과학은 많은 양의 정보를 외워야 해서, 끈기와 인내, 그리고 반복이 중
요시 되는 학문이라 처음엔 공부하는 방향을 잡는 것이 어려웠다 – 한번만 봐도 다 알
것 같고 이미 아는 내용이라 외우지 않아도 되겠지? 하고 뒤돌아서면 까먹고.. 

자연히 1학년때는 “너무 내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직업과 비전만 보고 전공을 정했나?”
라는 고민도 들었지만, “이제 와서 그만 두면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걱정과 함
께 쉽 사리 그만 두지 못했다. 내가 다니는 통합 치대 프로그램은, 여타 미국 치과대학과
달리 치대 대학원을 새롭게 다시 지원하여 합격증을 받아야하는게 아니라, 예과+본과
가 통합 되어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본과에 진학하려면 예과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학점과 DAT 점수가 필요하다. 예를 들여, 3+3 과정의 경우에 4.0점 만점 중에 3.15점의
학점이  필요했는데, 1학년 때는 공부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친구들과 대학 생활을 너
무 즐긴 나머지, 1학년 2학기때 나의 학점은 딱 3.15점을 찍었다.

1학년을 마치며 3.15점을 찍었을 때에는 걱정이 너무 앞섰다. 사실은 내가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적성 탓을 했고, 내가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앞으
로 전공 과목을 들으면 내용은 더욱 심화될텐데, 여기서 성적이 더 떨어져서 본과 진학
에 실패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 이때가 치대에 진학한 점을 가장 후회
했을 때일 것이다. 



III. 그렇다면 그렇게 후회하였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치대에 남아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A. 두려움이 가장 컸다. 남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통합 치대 프로그램에 진학하게 되어
서,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고 대학에 왔는데, 이제 와서 포기하게 된다면 남들의 시선이
어떨지 두려웠다. 그래서 그냥 계속 다녔다. 다행히도, 2학년때는 공부하는 법을 터득했
다 – 즉, “과학은 특히 무조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그것에 비례하여 성적이 나온다”
라는 것을 깨닫고 그에 따라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2학년부터 성적이 쭉 올랐고, 내가 적성이 맞지 않아서 못하는게 아니라, 노력이 부족했
음을 깨달았다. 만약 여러분이 치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싶지만 과학이 가장 자신
있는 학문이 아니기 때문에 진학하기를 주저한다면, 과학은 특히 재능과 상관없이 노력
에 비례하는 학문이기에, 주저할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물론, 과학이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 학생들은 더욱 더 수월히 공부 할 수는 있겠지만,
나와 같은 학생들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성적이 나올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IV. 치과 의사라는 직업의 장점은 무엇인가?

A. 본인은 아직 치과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아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학생으로서 가장 큰 장점은, 다른 과들과 달리 취업하기 어렵지 않다는 점이
다. 실업률이 USNEWS에 따르면 치과의사들의 실업률은 0.9% 밖에 없다. 신분
과 관계 없이 자격증만 있으면 비자 스폰서도 받고, 취업이 쉽다는 점이 장점이
다.
- 평균 연봉이 아주 높다. 대부분 졸업하자마자 초봉이 12만불-13만불 정도를 받
고 일한다고 한다. US 뉴스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151,850이다 –
이는 갓 졸업한 의사들의 연봉도 합친 것이므로, 실제로 경력이 많아질수록 연봉
은 이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다. 
- 미국 치과의사들은 대부분 예약제로 진행되므로, 본인이 진료 하고 싶은 시간만
예약을 받을 수 있어, 워라벨이 매우 좋은 편이다.

B. 주위에 같은 과에 다니는 친구들의 부모님 중에는 치과의사들이 많다. 그만큼 대부분의
치과 의사들은 본인의 직업과 라이프에 만족하여, 자신들의 자식들에게도 그 직업을 추
천하고 싶어한다. 


관리자 20-07-16 12:21
 
위 권*연 학생의 치과의사 2편 "치과의사가 되려면' 수기는
당 홈페이지 <회원전용>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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